안녕하세요. 최근 '불타는 청춘' 예고를 통해 150만뷰 팜므파탈 새친구로 예상되는 인물 중 하나로 하리수가 언급되고 있는데요. 곽진영, 신이 등 여럿 언급되었으나 150만뷰라는 조건에 부합하는 건 하리수 뿐이라 이쪽으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하리수 프로필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하리수의 본명은 이경은. 하리수는 1975년 2월 17일생으로 나이는 만 45세, 올해 46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성남 출신으로 168cm, 48kg의 체구에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하리수 학력은 풍생중-낙생고를 나와 장안대 엔터테인먼트과를 나왔습니다. 데뷔는 2001년 1집 앨범 'Temptation' 을 통해 가수 활동으로 데뷔했으나, 사실 2001년에 도도 화장품 광고 CF 모델로 본격적으로 지상파 데뷔했죠.
하리수는 대한민국 1호 트랜스젠더 연예인으로 데뷔 광고 당시 '새빨간 거짓말' 이라는 문구로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는데요. 중학생 시절인 1991년도에 MBC를 통해 아역배우로 용돈벌이 수준으로 몇번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습니다.
하리수는 드라마에 출연했을 시절에 남자랑 첫사랑을 하면서 방황하다가 본격적으로 여자로 살기로 결심한 이후로 이태원동 트랜스젠더 바 등지에서 일하며 수술자금을 모아서 1994년도에 성전환 수술을 받아 지금의 인생을 살고 있는데요.
하리수는 성전환 수술을 받은 이후로 일본에 가서 무용수로 몇년간 일하다가 1998년도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쇼핑몰 모델로 활동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눈에 띄였지만 주민등록번호의 정정이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더 큰 인물이 되는 데에는 제약이 있었다고 해요.
하리수가 처음 데뷔한 당시 화장품 광고에선 단아한 외모의 여성이 침 삼키며 굵은 울대뼈를 보이고 웃음을 짓는다는 내용에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었는데요. 2012년에 하리수가 채널A의 쇼킹에 출연하여 밝힌 바에 의하면 이 목젖은 하리수가 아닌 다른 사람의 목젖을 CG로 합성해 넣은 것으로, 하리수 조차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합니다.
하리수의 예명은 '핫이슈'에서 따온 것이라고 합니다.여성스럽게 보이는 외모와 달리, 남성의 목소리와 같이 목소리가 저음이었기 때문에 네티즌이나 시청자들에게 놀림을 많이 받기도 했는데요. 성전환 수술이나 호르몬 치료를 받기 이전에 하리수는 남성으로서 변성기를 겪었기 때문에 목소리에 흔적이 남아 있던 것이었습니다.
하리수는 인간극장에 출연하기도 했었고, 이브가 된 아담이라는 자서전을 출판하기도 했으며, 5집까지 낸 가수이기도 합니다. 영상물 쪽에서 더 성공한 편인데, 특히 중화권에서는 대한민국보다 더 많은 인기를 얻기도 했죠.
하리수는 2002년 12월 인천지방법원에서 승인을 받아 성별 정정을 하면서 현재의 본명인 이경은으로 개명하게 되었고, 2006년 11월 4살 연하 가수 미키정과 결혼하게 됩니다. 하지만 2014년에 리마인드 웨딩을 하고도 2017년 6월 12일, 10여 년 넘게 한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합의이혼했다는 기사가 보도되었는데요.
하리수 이혼 사유로 경제적 어려움과 성격차이라고 처음 보도되었습니다. 하지만 2017년 이혼 이후 비디오 스타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된 속내를 밝혔는데요. 빚 때문이 아니라 사업으로 바빠지며 소원해진 게 원인이며, 지금도 연락하며 잘 지낸다고 해요.
2017년 11월, 트랜스젠더는 여자가 아니라는 발언을 한 한서희와 마찰이 있었던 하리수. 2019년 12월 29일 복면가왕에도 출연했었는데요. 트랜스젠더 최초로 생리대 광고까지 찍었었던 하리수가 다시금 방송활동을 재개할까요. 이번 불타는 청춘이 굉장히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