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과거 마약 투약혐의로 은퇴했던 박유천 황하나가 다시금 복귀 움직임이 보이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박유천은 팬사이트 오픈, 황하나는 SNS 활동을 재개 했습니다. 박유천 황하나 사건이 당시 어떤 내용이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아이돌 그룹 동방신기 출신이었던 박유천은 지난해 전 여자친구이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와 마약 파문을 일으켜 연예계에서 은퇴했습니다. 당시 박유천은 꾸준히 결백을 주장했는데요. 그러나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검사 결과 박유천의 체모에서 필로폰에 대한 양성반응이 검출되었죠.
그러자 박유천도 구속된 지 3일 만에 말을 바꿨는데, 그는 황하나와 함께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이중 일부를 6차레에 걸쳐 투약한 사실을 모두 시인하였고, 재판부는 7월 2일 박유천에 대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하여 실형은 면하게 되었죠. 황하나도 마찬가지로 집행유예.
이 사건 이후로 박유천은 연예계에서 퇴출되어 은퇴아닌 은퇴를 하게 되었고, 황하나도 SNS 활동을 중단했었습니다. 둘은 많은 분들께 죄송하다며, 앞으로 사회에 많이 봉사하겠다며 자숙기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박유천은 1986년생으로 올해 35세의 과거 동방신기, JYJ 출신의 인물입니다. 그는 한류스타로 당시 인기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였는데, 동방신기를 나와서 JYJ 활동을 한 후로 문제를 일삼기 시작합니다.
박유천은 데뷔 전 다모임 글 논란부터 시작해서 팬 폭행과 폭언, 알몸영상 A씨 논란, 코디네이터 성희롱, 사회복무요원 당시 유흥업소 출입 논란, 사회복무 근무태만, 성폭행 사건 등이 있죠.
특히 성폭행 사건은 당시 강남경찰서에서 6명으로 구성된 박유천 전담 수사팀을 만들정도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할 정도였는데요.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여성은 총 5명. 하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데 박유천은 모두 무혐의를 받게 됩니다. 강제성을 입증할 수 없단 이유였죠.
이 후 박유천은 팬 선물 버려 논란과 반려견 물린 지인 7년만에 고소 사건, 올해 태국 방콕 유료 팬미팅 논란 그리고 이번에 다룰 황하나와의 마약 투약 사건이죠. 당시 황하나와는 결혼설이 오갔을 정도로 둘의 사이는 각별했습니다.
여기서 황하나는 1988년생으로 올해 33세인데요. 남양유업 회장의 외손녀인 그녀는 SNS의 인플루언서였죠. SNS를 통해 아버지가 지방 모처에서 한 여성과 운영 중인 쇼핑몰의 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수익을 나눠 가지는 방식으로 주로 인스타그램에서 활동했던 인물인데요.
황하나는 본래 2017년 9월에 박유천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결혼식 일자를 계속 연기하다 결국 결별했는데요. 황하나는 버닝썬 사건 이전에 마약 혐의로 2차례 조사받은 적이 있던 마약사범입니다.
그러다 나라를 떠들썩 하게 만든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수면위로 오르게 되는데 2019년 4월 4일, 마약 투약 혐의로 황하나가 체포를 당했는데, 이 과정에서 모 연예인이 자신에게 마약을 종용했으며, 연예인 A씨가 자고 있을 때 억지로 투약했다고 진술했는데 이 때 해당 인물로 박유천이 지목당한것이죠.
박유천은 스스로 기자회견을 열어 결백을 주장하며, 마약을 했다면 연예계를 은퇴하겠다는 등 눈물로 호소하다가 결국 검사시 양성반응 판정을 받아 마약혐의를 인정하고 '악어의 눈물'이라는 불명예 수식어를 얻게 되죠. 당시 탈색과 체모를 거의다 제모한 상태로 검사를 받은 것이 드러나 이미지는 바닥까지 떨어지죠.
박유천은 2019년 4월 29일 혐의를 인정했고, 5월 출연정지 연예인으로 분류, 7월 2일 최종 판결받았는데요. 불과 1년도 채 지나지않아 다시 복귀를 하겠다고 지금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겁니다. 현재 연예계에서 퇴출당하고 나무위기에서 조차 삭제당한 박유천이 과연 활동을 재개했을 때 어떤 반응들이 나오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그저 일반인으로 돌아가 반성하는 자세로 살았으면 했는데 말이죠.
'▶소소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수진 프로필 몸매 (2) | 2020.04.17 |
---|---|
장기용 프로필 (1) | 2020.04.17 |
강훈 부따 공개 (1) | 2020.04.17 |
김용임 재혼 (1) | 2020.04.16 |
김호중 트로트 전향 이유 (0) | 2020.04.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