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는 트로트 가수다' 프로그램에서 가수 김용임이 박혜신을 잡고, 조항조와 최종 결승에서 우승했는데요. 나름의 인생 굴곡이 있던 김용임이 우승하게 되어 더 뜻깊었는데요. 이번 포스팅은 김용임 프로필에 대해 알아볼게요!
가수 김용임은 1965년생으로 올해 나이 56세입니다. 고향은 서울 출신으로, 처음 1984년 '목련' 이라는 곡으로 데뷔를 하게 됩니다. 가수 김용임 학력은 서울예대 무용학과를 전공했으며, 김용임의 유명한 노래들로는 '사랑님', '내사랑 그대여', '사랑의 밧줄', '부초같은 인생' 등이 있죠.
김용임은 어릴적부터 끼가 넘쳐 6살 때부터 베이비 가수로 활동을 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고등학교 시기에는 성악과 국악을 배울 정도로 음악에 대한 열정과 노래 실력이 대단했다고 전해집니다.
김용임은 서울예대 무용과 재학 중 1984년 KBS 신인 가요제에서 '목련' 곡으로 장려상을 수상했고, 이를 계기로 1987년 학생메들리 참석, 1991년부터 가수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됩니다.
한편 가수 김용임은 과거 방송에서 이혼한 사실을 전해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출연한 방송에서 김용임은 "결혼 생활 중 말다툼 끝에 안 좋은 일이 있다 보니 헤어지게 됐다" 며 이혼 사유가 성격 차이임을 밝혔던 적이 있었죠. 당시 전남편 사이에 아이가 한명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김용임은 "마음고생을 많이 했는데 주변에서 지인들이 숨어있지 말고 노래를 다시 하라고 권유했다" 고 전하며 다시 그녀가 상처를 딛고 가수로 복귀하게 된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김용임은 당시 결혼 후 가수 활동을 잠시 접었지만, 이 후 이혼 소식으로 근황을 전했던 케이스 인데요. 당시 이혼 사유는 성격차이로 알려져 있으며, 이후 김용임은 2009년 지금의 남편인 시성웅과 재혼을 했죠. 김용임의 남편 시성웅의 직업은 매니저 겸 사업가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용임은 과거 KBS2 '여유만만' 에 출연하여 재혼에 대해 직접 고백하기도 했는데, 김용임은 "결국 이혼을 했고 이후 아이와 함께 열심히 살다가 10년만에 새 사랑을 만나 재혼을 했다. 사랑과 이혼 경험 역시 트로트를 부르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 저는 재혼이고 신랑은 초혼이다 보니까 시댁에서 반대를 했던 것이다. 그런데 남편이 그 사실을 숨겼다." 고 말해 둘의 사이가 얼마나 애틋한지 알 수 있었어요.
이번 '나는 트로트 가수다' 왕중왕전 첫 무대는 김용임이 부르는 허영란의 '날개'로 시작되었어요. 연습실을 찾은 '막걸리 한 잔' 강진은 "1등 못하면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 고 농담을 던지며 김용임을 응원하기도 했는데요.
김용임과 1:1 데쓰매치를 펼친 박혜신은 펄시스터즈의 '떠나야 할 그 사람' 노래를 불렀습니다. 무대가 끝난 뒤 김용임은 "나는 여유롭지 못했는데 혜신이는 여유롭고 즐기면서 부른 것 같다" 고 박수를 보냈지만, 결과적으로는 김용임이 152점, 박혜신이 121점을 받으며 큰 점수 차로 김용임이 결승에 오르게 되었죠.
이 후 결승에서 맞붙게 된 상대는 조항조. 조항조는 박구윤과의 데스매치를 벌였는데요. 이들은 그 동안 몇 점 차로 1, 2위를 기록하거나 같은 순위를 기록하는 등 라이벌 구도를 보인바 있었는데, 결국 승자는 조항조 였습니다.
이렇게 김용임과 조항조가 1대 1 데스매치에서 승자가 되며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는데요. 긴 대장정 끝에 김용임이 영광의 가왕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용임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벅찬 마음에 눈물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이혼의 아픔이 있었지만 그간 힘든 시련들을 싹 잊게 해준 우승으로 보였습니다. 이번을 계기로 김용임에게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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