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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김호중 트로트 전향 이유

안녕하세요. 오늘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에서 성악과 트로트를 넘나들며 활동을 하고 계시는 가수 김호중의 삶이 방송되었는데요. 비록 우승하진 못했지만 '미스터트롯'을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오른 김호중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가수 김호중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입니다. 앞서 프로필을 통해 다뤘지만, 고향은 울산광역시 중구 출신으로 밝혀졌고, 키는 175cm로 알려져 있죠. 가수 김호중의 학력은 김천예술고를 졸업, RUTC 아카테미 5년 수료 과정을 거쳐 한양대학교 성악과를 다니다 중퇴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호중은 방송에서 과거를 밝힌바 있는데, 중학생 당시 문제아까지는 아니지만 학교 생활을 성실히 하지 않고 방황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다 중학교 시절 우연히 음반 매장에서 '네순 도르마'의 웅장함에 매료되어 성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하죠. 

 

김호중은 돈을 벌면 성악을 더 배울 수 있을거라는 순진한 생각으로 폭력 조직 활동을 잠시 했다고 고백하기도 했는데, 퇴학위기까지 처했던 그는 2008년 할머니가 대장암으로 돌아가시며 "하늘에서 지켜볼 테니 똑바로 살아라" 는 유언을 남겨 마음을 다잡고 다시 성악에 매진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가수 김호중은 2008년 세종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하고 서수용 선생님이 인터넷에 올린 네순 도르마 영상이 화제가 되면서 2009년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SBS '스타킹' 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었는데요. 이후 김호중은 2009년 전국 수리음악콩쿠르 1위를 차지하였고 같은 해 대한민국인재상을 수상하기도 합니다.

 

김호중은 더불어 스타킹 출연 영상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가 되며 RUTC 아카데미 관계자들의 제의로 독일 유학을 가게 되었고 독일 유학 후 성악가로 활동을 하게 됩니다.

 

김호중은 2013년 '나의 사람아' 로 앨범을 내며 성악 뿐만 아니라 트롯 등 다양한 음악에 관심을 보이며 콜라보레이션을 시도하게 되는데요. 그렇게 성악, 판소리, 록 등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노래하는 사람, 노래를 사랑하는 사람으로 더욱 더 거듭나고 있습니다.  

 

김호중은 10년 전 '고등학생 파바로티'로 세상에 이름을 알렸고 김호중의 삶을 바탕으로 한 영화까지 개봉할 만큼 탄탄대로의 길을 걷는 듯 했지만 실제로는 순탄치 않았다고 해요. 해외 유학 후 국내에서 설 수 있는 무대는 많지 않았으며 6년간 축가 전문 가수로 살다 트로트 가수로 변신을 시도하게 되었다고 방송을 통해 밝힙니다.

 

 

 

 

그리고 나서 출연을 하게 된 '미스터 트롯'. 해당 방송이 어마어마한 파급력을 선보이며 덩달아 김호중에 대한 관심, 인기도가 같이 상승하는 결과를 낳게 됩니다. 성악에서 트로트라는 변신에 주변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던 김호중이었는데요.

 

하지만 김호중은 이런 우려와 달리 TOP4란 높은 성적을 거두며 그의 이름을 다시 한 번 대중에게 알리게 됩니다. 이 프로그램 이 후 그에게 많은 변화가 생겼다고 하는데요.

 

 

아무래도 성악으로 먼저 관심을 받았던 만큼 김호중의 앞길에 대해 성악인지 트로트인지 그의 선택을 많은이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김호중은 어느 한쪽도 포기하는 것과 달리 사람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는 그저 '노래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하죠.

 

암울했던 가정사를 딛고 자신에게 터닝 포인트가 되어준 음악은 김호중 자신에게 너무나 뜻 깊은 꿈일듯 합니다. 우연한 계기로 음악을 접했지만 그의 인생을 바꿔버린 음악. '미스터 트롯'에서 보여준 김호중의 파이팅 넘치는 열정과 의지처럼 앞으로도 에너지 넘치는 가수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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