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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김혜연 뇌종양 극복

 

안녕하세요. 12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는 김혜연이 출연해 기적적인 뇌종양 극복기를 들려줘 화제가 되었는데요. 유서까지 썼다던 마흔 아홉의 파란만장한 삶의 주인공, 김혜연 프로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김혜연은 본명으로 활동하며 1971년 3월 28일생입니다. 나이는 만 49세, 올해 50세인데요. 고향은 인천으로 알려져 있으며, 학력은 인천전문대를 나온 것으로만 알려져 있습니다. 키는 164cm, 몸무게는 45kg으로 지금의 남편은 1966년생으로 둘의 나이차는 5살입니다. 김혜연이 연하이군요. 두 사람 아래엔 2남 2녀를 두고 있죠.

 

김혜연의 데뷔는 1991년 전국 노래자랑 인천광역시편에 참가하여 인기상을 수상한 것을 계기로 1992년 김나현이라는 이름으로 댄스 가수로 데뷔했는데요. 지금처럼 트로트가수가 아닌 댄스가수로 데뷔했죠.

 

김혜연은 1993년에 트로트로 전향하면서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신세대 트로트 가수로 떠오르게 되는데 특히, 댄스 가수 출신으로 트로트에 접목시키며 트로트에 새 바람을 일으켰습니다. EDM에 김연자가 있다면 댄스는 김혜연이 있다랄까.

 

 

 

 

이어 김혜연은 1994년 첫 히트곡인 서판석 작사 정의송 작곡 '서울 대전 대구 부산'을 받게 되는데, 후크송 같은 반복 구절이 누구나 따라부르기 쉽게 특히나 인상깊은 노래였죠. 

 

서울대전대구부산 찍고~ 이 가사로 유명했던 김혜연 2집은 음반 호황기였던 1990년대 중반의 상승세를 얻고, 지금은 상상도 못할 100만 장이나 팔리면서 김혜연이라는 이름을 전국에 알리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김혜연은 남편이 하던 사업이 악화 등 여러 가지 경제적 문제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다고 하는데요. 오죽했으면 임신 9개월 몸상태에도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부를 정도로 생계형 가수가 되기도 했답니다. 하지만 이 때 김혜연을 다시 한번 구해준 노래가 대중에게 주목받기 시작합니다.

 

그 노래는 바로 '참아주세요'. 제목만으로는 알기 어렵지만 '뱀이다~'라고 시작하는 이 노래는 1박2일 최초의 기상송으로 더 유명했는데요. 당시 1박2일의 유명세의 힘입어 이 노래 또한 파격적인 인기를 얻게 됩니다. 더불어 김혜연 또한 인기가 급상승하게 되는데 1박2일에 출연하여 직접 노래를 부르며 멤버를 깨우기도 했죠.

 

김혜연은 '참아주세요' 곡 덕에 경제적 빈곤함과 어려움의 탈출은 물론 밀려드는 행사 덕에 집까지 마련했다고 하는데요. 이런 김혜연에게 커다란 위기가 한 차례 더 있었다고 하는데.

 

 

 

 

김혜연은 2013년 5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모녀기타에서 뇌종양이 발견된 적이 있음을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습니다. 2010년 한 방송을 통해 건강검진을 받는 과정 중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당시 유서를 써놓고 행사를 다닐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으나 2011년에 넷째 아이를 출산한 후 기적적으로 완치되었다고 해요.

 

김혜연은 이 같은 내용을 최근 '인생다큐 마이웨이'에서 다시금 리와인드 시켜주었는데요. 당시 얼마나 심각했는지를 말해주었는데 한 발자국만 내디디면 위암으로 번질뻔했다고, 게다가 위암 발병 확률이 다른 사람보다 10배가 높은 상태였다고 하죠. 위궤양에, 역류성 식도염에, 헬리코박터균에 머리에 종양이 2개 있는 것도 발견되었기 때문이에요.

 

김혜연은 기적적으로 극복한 덕에 건강관리에 특히나 신경쓰는 모습을 다른 방송을 통해 보여주기도 했어요. 이런 사연이 있는걸 알고나니 그 때는 좀 과하다 싶었는데 어느 정도 이해가 가네요. 복면가왕에도 출연했던 김혜연. 앞으로 자주 모습을 비춰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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