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4일 "오는 13일 고등학교 3학년부터 우선 등교수업을 시작으로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의 순차 등교가 이뤄진다"고 밝혔는데요. 등교수업 일정 발표로 화제가 되고 있는 유은혜 교육부장관에 대해 프로필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유은혜 부총리는 1962년생으로 올해 나이 59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 동대문로 전해지며, 학력은 성균관대학교 동양철학 전공, 이화여자대학교 공공정책학 석사 과정을 수료하였는데요.
유은혜 부총리는 현재 더불어민주당 고양시 병(일산동구) 지역구 의원이자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입니다. 민평련계로 분류되지만 19대 대선 경선에서 문재인 후보의 유세를 적극적으로 지원해주는 등 친문으로도 분류가 되고 있습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고등학교 재학시절 사학비리에 항거하다 징계를 받았고, 아버지가 과로로 쓰러지시며 산재인정 여부를 놓고 법정 다툼을 하던 중 문재인 대통령의 도움을 받으며 문재인 대통령과의 인연이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유은혜 부총리는 과거 김근태 국회의원 보좌관,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민주당 수석부대변인,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상임이사,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을 거쳐 현재 제 20대 국회의원이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직을 겸임하고 있는데요.
유은혜 부총리는 대학시절 선배가 유인물을 뿌리다 학내에 상주하던 경찰들에게 무차별 구타를 당하고 끌려가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아 5.18 민주화 운동의 실체를 접하며 민주화 운동에 뛰어들었다고 전합니다. 그러나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목 되었을 당시 아들 병역 문제와 딸 위장전입, 남편 사업체의 매출 축소 신고, 수차례 교통법규 위반 등의 의혹이 불거지면서 비난을 받기도 했었죠.
한편 유은혜 장관의 남편 장안식은 이른바 운동권 출신으로 김근태 의원, 심재권 의원을 보좌하는 등 2009년까지 정치권에 있었던 인물입니다. 유은혜 장관은 1986년 결혼을 했고 남편 장안식은 유은혜 장관이 민주당 수석부 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발을 들이자 정치에서 손을 떼고 도시농부로 방향을 틀어 조용한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하죠.
그러면서 최근 신종 코로나19로 인해 두 달 반 가량 등교수업이 미뤄진 현 상황에서 오늘(4일) 13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순차적 학교생활 모습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유은혜 부총리의 발표가 있었는데요. 아직 조심할 단계라 학교 내에서는 급식과 교실 책상 배치, 등하교 시간 등이 이전과는 크게 달라질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학생 및 교직원은 학교 내에서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 검사를 받아야하며 점심시간에도 학생 간 거리두기를 강조했는데요. 앞으로 학생들끼리 반찬을 나눠먹거나 침을 튀기며 이야기하는 모습을 찾아보기 어려울 전망이라고 하죠.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이 높은 급식과 관련해서는 "학년별, 학급별 시차를 둬 배식 시간을 분산하겠다"면서, "필요하면 개인 도시락 지참이나 간편식 제공 등 여건에 따라 안전한 방법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당분간 학교 급식에서 일회용 식기도 제한적으로 사용이 될 예정이라고 하며 침방울이 다른 학생들에게 튀지 않도록 식탁에 플라스틱 투명 가림판을 설치, 학년별·반별로 식사 시간을 달리해 급식 시 학생 간의 접촉을 최소화할 전망이라고 하는데요.
이러한 유은혜 장관의 등교 수업 일정 발표에 누리꾼들은 "약도 백신도 없는데 더운날 마스크를 쓰라는 건가" "언제까지 등교를 미를 수는 없지..." "사고 터지면 유은혜가 책임지나요? 그 얘기가 없네요?" 등의 걱정섞인 반응들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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