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프로필

 

안녕하세요. 이번 예능 '라디오스타'에 표창원이 출연한다고 하는데요. 과거 경찰, 프로파일러, 국회의원까지 지냈던 표창원에 대해서 프로필을 통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표창원은 1966년 5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55세입니다. 고향은 경북 포항으로 알려져 있으나 본적은 평안남도 순천시인데요. 키는 177cm로 학력은 보성중, 고대부고, 경찰대학을 거쳐 엑시터 대학교 사회학 박사를 수료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표창원의 지역구는 경기 용인시 정으로 소속 정당은 더불어민주당이었는데요. 이번 21대 총선 불출마 선언으로 사실상 정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죠. 경찰청 제도개선기획단 연구관, 경찰대학 행정학과 교수, 한국경찰발전연구회장, 아시아경찰학회장, 표창원범죄과학연구소장,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 등을 역임한 이력이 있습니다.

 

표창원은 정계입문 이전에 국내에서 가장 지명도 있는 범죄학자로 다방면에서 활동했었는데요. 오랫동안 경찰대학 교수로서 교편을 잡았다가, 문재인 당시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위원장의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민주당에 입당하게 되었었죠.

그동안 갈고 닦은 지명도를 활용 20대 총선에서 51.6%의 비교적 높은 득표율로 당선됩니다.

 

 

 

 

표창원은 범죄심리학 쪽에서 거의 레전드급으로 여겨지는 사람이기도 한데요. 그의 서적들과 기록들은 흔히 전공과목에서 필수적으로 여겨지는 경우도 많으며, 많은 학생들이 레퍼런스로 이용하기도 한답니다.

 

표창원은 당선된 이후에도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방송에도 얼굴을 자주 비추며 범죄 사건이나 경찰 검찰에 관련된 사건에서 본인의 의견을 피력하기도 했는데요. 아무래도 현재 경찰 출신 국회의원중에서는 가장 인지도가 있어서 그런지, 그쪽 관련 내용이 있을 때 자주 부르는 편입니다.

 

표창원은 평안남도 출신 실향민 아버지를 둔 실향민 2세로 태어났는데요. 가난한 집안 형편에 절망해 학창시절 툭하면 주먹 싸움을 벌이고 패싸움에 휘말려 양호실이나 병원에 실려가는 것은 흔했고, 형이랑 싸우다가 칼을 휘두르는 등 모범생은 아니었다고 해요.

 

하지만 공부는 곧 잘했던 표창원은 전국일제고사에서 1등을 하기도 했고, 고등학생 때는 암기식 교육이 싫어서 상습적으로 야자에서 도망갔지만 성적은 늘 상위권이었다고 하죠. 그러던 중 화를 달래기 위한 여러 책들을 보기 시작했고,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시리즈에 매료되어 본인의 진로를 결정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표창원은 경찰대학을 졸업함과 동시에 임용되어 경찰 생활을 시작하였으나 열악한 수사환경이나 방식에 환멸감을 느끼고 유학을 결정하게 됩니다. 1993년 국비장학생으로 영국의 명문학교로 알려진 엑시터 대학교로 유학을 떠나서 경찰학과 정치학을 수학해 1997년까지 사회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따게 되죠.

 

표창원은 유학길을 마치고 돌아와, 1998년 경찰청 제도개선기획단 연구담당관, 경찰대학 교관 등을 지내고, 1999년 퇴직 후 범죄심리분석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주요 범죄사건 해결에 기여하게 되는데요. 강호순 사건, 발바리 사건 등이 있죠.

 

표창원은 프로파일러로 여러 프로그램에도 등장해 인지도가 높은데요. 특히 SBS 그것이 알고 싶다와 같은 범죄 관련 프로그램에 단골로 출연하여 유명해졌고, 더불어 무한도전, 크라임씬2,3 등에 출연하며, 영향력을 과시하죠.

 

하지만 그는 여러 논란에 휩싸인 인물이기도 합니다. 주로 표창원은 말로써 구설수에 올랐는데요. 특히나 SNS인 트위터에서의 발언이 주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내용을 이번 라디오스타에서 푼다고 하니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