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필 프로필

 

안녕하세요. 가수 김필이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서 김광진의 '편지'를 열창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예능 '오! 나의 파트, 너'에 출연해 하동균과 함께 귀 호강 라이브 대결을 펼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과거 슈퍼스타K 시즌6 준우승을 차지했던 가수 김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수 김필은 본명으로 활동하며, 1986년 8월 27일 생입니다. 올해 나이는 35세이며 고향은 서울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키는 183cm, 몸무게 73kg으로 훤칠한 바디의 소유자이며 혈액형은 A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수 김필의 학력은 사천고를 나와 명지전문대 실용음악학을 전공하고, 호원대 실용음악학으로 편입했으나 현재 휴학중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2015년, 나이가 꽉 차 입대 얘기가 흘러나왔지만 2년 뒤 2017년에 사회복무요원, 공익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했습니다.

 

가수 김필은 2011년 노래 '바보같이 또 울어요'로 처음 데뷔하였으나 실제 그를 유명하게 만들어 준 것은 2014년에 방송된 슈퍼스타K 시즌6에 출연하여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부터 였습니다. 비록 우승자는 곽진언이었지만 준우승만으로도 충분히 김필은 파급력을 선보였죠.

 

 

 

 

가수 김필은 한국에서 찾아보기 드문 독특한 음색과 탄탄한 라이브 실력으로 믿고 듣는 가수로 꼽히는데요. 원래 목소리는 더 낮았다고 하며 성대결절로 인해 목소리가 변했고 새로운 소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고 합니다.

 

당시 김필은 슈퍼스타K 시즌6에 출연해 밝히기를 데뷔를 준비하다 성대 결절이 와 데뷔가 불발되어 힘든 시기를 겪었다고 고백했는데요. 지금의 목소리는 그 기간에 만들어진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김필은 20살에 가수의 꿈을 안고 상경해 홍대에서 꾸준히 활동했으며 삼청동의 라이브 카페인 재즈스토리에서 7~8년가량 노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주 3~4회 3시간 노래하고 받는 일당이 5만 원이었고 평생 음악을 하면서 번 돈이 500만 원도 되지 않았다고 해요. 

 

가수 김필은 슈퍼스타K2 (2010), 위대한탄생1 (2010), 보이스코리아2 (2013)에도 도전했지만 예선 탈락했으며, 여러번의 싱글과 앨범을 발매했지만 연이어 실패하고 맙니다. 하지만 슈퍼스타K 시즌6 제작진의 참가제안을 받게 되어 출연하게 되면서 그의 인생은 달라지게 되죠.

 

슈퍼스타K 말고도 김필을 더욱 빛나게 해준 프로그램이 몇개 있는데, 불후의 명곡, 복면가왕, 비긴어게인 시즌3 등이 있습니다. 먼저 불후의 명곡은 군입대 전 출연하여 노래하였는데 2015년 9월부터 출연해 2016년 12월까지 그 나름의 재해석한 곡을 많이 들려주었습니다.

 

 

 

 

김필은 이 후 복면가왕에 출연해 2016년 2월 니글니글 버터플라이라는 이름으로 참가, 패닉의 달팽이를 부르며 1라운드 탈락했으나 그의 특유의 보이스 덕에 모든 이가 정체를 알아차렸고, 최초로 3라운드 준비곡까지 부르고 내려갔는데 이 날 부른 넬 '기억을 걷는 시간'과 도원경 '다시 사랑한다면'이 각종 동영상과 음원차트에서 인기를 끌었죠. 그 후로 조율하고 가실게요! 바이올린맨이라는 가명으로 재도전하기도 합니다.

 

가수 김필은 비긴어게인 시즌 3에 출연하여 1회~14회까지 장기적으로 출연했는데, 제대이후 맡은 최초의 고정 프로그램이었으며 음악으로 경쟁하는 프로그램에 많이 나갔던 김필은 비긴어게인3가 선물같은 프로그램이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최근, 김필은 절친이라고 밝힌 가수 하동균과의 케미를 '오! 나의 파트, 너'에서 선보였는데요. 둘의 보이스 톤이 극명하게 달랐지만 너무나 잘 어울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앞으로 더 대성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