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예능 '불타는 청춘'에 가수 박혜경이 출연해 생활고를 고백하며 화제가 되었는데요. 90년대 중후반 당시 주주클럽 주다인, 자우림 김윤아, 체리필터 조유진 등 대표 여성보컬들과 함께 시대를 이끌어가던 모던 록 여성보컬이자 데뷔한지 23년차가 된 가수 박혜경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수 박혜경은 1974년생으로 올해 나이 47세 입니다. 고향은 전라북도 진안군이며 키는 159cm 로 알려져 있는데요. 박혜경 학력은 명지전문대학교를 중퇴한 것으로 전해지며 현재는 소속사, 매니저 없이 모든일을 혼자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박혜경이 소속사 없이 활동하는 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고 보이는데요. 앞서 지난 몇 년 간 전 소속사와 분쟁으로 두 건의 소송에 휘말리며 힘든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비록 그녀는 소송에서 승소했지만 다 건의 소송으로 인해 금전적으로 많은 것을 잃었고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죠.
가수 박혜경은 최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사우나에서 산 적이 있다고 밝혔는데요. 앞서 기술한 소속사와의 분쟁으로 인해 생활고에 시달리게 되었고, 2년전에 불타는 청춘 왔을 때도 사우나에 살고 있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한편 박혜경은 '사람이 좋다'에 공개했던 남자친구가 큰 힘이 되어줬다고 하는데요. 박혜경의 남자친구는 박혜경보다 3살 연상으로 1년 5개월 전 쯤 지인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다고 하는데요. 남자친구는 일반인이기 때문에 너무 조심스럽다고 밝혔죠. 서로 나이가 어리지 않다 보니 진중하게 만나고 있다고 합니다.
박혜경은 '사람이 좋다' 휴먼다큐는 물론 지난 '본격연예 한밤'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내 눈에 남자친구가 이정재를 닮았다. 턱하고 눈이 닮았다. 내 이상형에 100% 맞아 떨어지는 남자, 제가 존경할 만한 사람, 노래 하는 것을 완벽하게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라고 애정을 아낌없이 전했습니다.
가수 박혜경은 비브라토를 거의 사용하지 않는, 허스키하면서도 맑은 고음의 독특한 음색이 특징이며 이에 최적화된 모던록 풍의 노래를 주로 불렀는데요. 박혜경의 노래로는 '고백' '주문을 걸어' '하루'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Rain' '동화' '안녕' 등이 있습니다.
박혜경의 경우 당대 여성 모던 록 보컬들 중에서도 음역대가 아주 높은 편이었고, 음색이 서정적이고 맑은 편이었는데요. 3옥타브 미, 파 정도의 고음을 비브라토도 없이 진성으로 내는 특유의 음색이 잘 알려져 있었으나 성대결절 및 종양으로 인해 잠시동안 노래를 할 수 없게 되었다고 하죠.
박혜경은 사우나에서 자신의 예전 노래가 나오는 것을 들으며 '난 이제 이런 노래를 다시 못 부르는구나' 라는 생각에 슬펐지만 어느 순간 '내가 이미 불렀던 걸로 충분하고, 내가 죽어도 내 노래는 남아있잖아' 라는 생각이 들며 정신을 차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가수 박혜경은 2016년 슈가맨을 통해 근황을 전하면서부터 틈틈히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당시 방송에서 밝히기를 심각한 성대결절로 전업까지 생각했었지만 지금은 상당 부분 목소리가 회복되었고 중국에서 플로리스트도 하고 있다고 전했었죠.
또한 박혜경은 복면가왕에도 여자의 변신의 무죄 요술공주 밍키로 출연해 민해경의 보고 싶은 얼굴을 부르면서 정체를 밝혔었는데요. 원래 훨씬 이전부터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성대 결절로 인해 두려워서 출연을 고사했다고 하죠. 꽤나 심각한 성대결절이었기 때문에 현재 보이스 톤이 많이 달라진 상태이지만 다시금 전성기에 준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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