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볼텍 해부학] 어메이징 야마구치 No.002 스파이더맨 리뷰!

 

 

 

 

안녕하세요.
kids'mind 하비무옹입니다.
이번 피규어 리뷰는
리볼텍 스파이더맨 입니다.

 

 

리볼텍 스파이더맨

 

가격 : 7~8만원 선

크기 : 6인치 (15~16cm)

재질 : 플라스틱

 

 

저번 그웬 스파이디에 이어서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리볼텍 스파이더맨 입니다.

 

품번 002를 자랑하듯

꽤나 오래된 녀석이기도 하고

더불어 초기 모델의 불편함도

지니고 있는 제품이지요.

 

리볼텍 다운 시원시원한 맛은 있지만

플레잉 할땐 다소 불편합니다.

 

리볼텍 특유의 가동방향 때문에 말이죠.

 

 

 

 

 

 

 

리볼텍스러운 코믹스적인

일러스트가 박스 곳곳에 프린팅 되어있어요.

 

그웬-스파이디와 마찬가지로

박스 내부를 어느 정도 확인할 수 있는

개방형 박스였습니다.

 

 

 

 

 

 

제품의 플라스틱 블리스터 외에도

개별 속지로 들어있는 배경지와 스탠드가

함께 포함되어 있는 구성입니다.

 

 

 

 

스탠드와 함께 별도의 커넥터와 자석

거미줄 파츠 5개와 눈파츠 3쌍

그리고 손파츠 3쌍으로 구성되었어요.

 

저는 오히려 이런 심플한 구성이

주구장창 파츠가 들어있는 것 보단 낫더군요.

 

아무래도 유저 성향때문일거 같은데

자주 플레이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정해진 파츠내에서 연출하면 되기에

전 오히려 저런 구성이 맘에 듭니다.

 

마펙스 제품은 너무 힘들었........

 

 

 

 

이번엔 교체용 눈파츠를 넣어주었구요.

 

 

 

이런식으로 교체하면 되구요.

눈파츠의 방향은 대각선이네요.

 

저 파란색 제거기는 제품에

같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순 프린팅 방식이 아닌

몰딩처리로 만들어 준 손 파츠.

 

 

손쉽게 탈거가 되는 모습이고,

볼 조인트 끝은 약간 뭉뚝하게 되어있어

고정을 잘 해주는 편입니다.

 

반면 마펙스는 단순 일자형으로

생각보다 손이 쉽게 빠집니다.

툭 건드리면 빠질 수도..........

 

 

 

 

잘 쓰지 않는 거미줄 파츠.

다른 제품들에도 들어있는 편인데

전 저 루즈에는 눈길이 안 가더라구요.

 

보이는 자석파츠는 그웬 스파이디와는 달리

잘 장착되어 활용이 가능합니다.

 

 

 

만만한 냉장고에 붙여봤는데

자성이 완전 짱짱한 수준은 아니구요.

어느 정도 흐르다 멈출정도의

다소 약한편에 속하는 자성이에요.

 

 

 

 

 

 

 

전체적인 소체 비율은 좋습니다.

 

스파이더맨 답게 긴 팔을 가지고 있고

탄탄한 근육질 바디이지요.

 

 

 

 

 

마찬가지로 슈트의 거미줄 문양은

전부 몰딩처리되어 디테일을 더하고

가슴에 시그니처 마크인 거미문양도

프린팅이 아닌 몰딩입니다.

 

 

 

 

 

 

 

허리 벨트 라인과 종아리 부분 또한

전부 몰딩 처리 해주었으며,

 

 

 

 

 

뒷태도 놓치지 않고 잘 마감하였는데,

저런 커넥터 연결부는 가릴 수 있도록

반다이처럼 했으면 어땠을까 싶네요.

 

 

 

 

 

 

 

 

 

목 부위는 후에 나온

그웬 스파이디보다도 자유롭습니다.

뒤로 젖혀지는 것만 빼구요.

 

머리와 목이 개별적으로

움직일 수 있게끔 설계되어있지만

뒤로 젖혀지지는 않습니다.

 

대신 머리가 많이 들어지는 편이라

이걸로 만족해도 될 것 같아요.

 

 

 

 

 

 

 

이런식으로 각각 개별적인 관절과

가리기 위한 별도의 파츠도 존재했어요.

 

 

 

 

 

허리 부분도 앞으로는 정말

다이나믹하게 움직이지만

뒤로 젖혀지건 한계가 있어요.

 

복부 부위만 살짝 움직이는 정도에요.

 

그리고 놀라운 건 이 부위에

라쳇 관절, 클릭 관절을 넣어줬는데요.

따닥따닥 거리면서 움직이는 것이

잘 고정해줍니다.

 

 

 

이렇게 말이죠.

 

 

 

 

 

이렇게 양 팔과 어깨가 자유로운 건

더 할 나위가 없구요.

무릎 관절 또한 라쳇 관절을 심어줌으로서

고정력과 내구도를 더 해줍니다.

 

그치만 어깨 부위와 무릎 부위에

심하게 노출된 볼 조인트는 아쉬운 점이구요.

더불어 이 부분이 생각보다 쉽게 빠집니다.

 

물론 약간의 힘을 주어야 빠지긴 하는데

저는 빠지게끔 되어있는거 자체가

불만이더라구요.

 

 

 

 

 

이런식으로 팔꿈치,

주관절의 움직임은 좋구요.

 

머리도 저 방향으로 가동됩니다.

 

 

 

이렇게 어깨도 앞으로 쭉 빼게끔

자유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에요.

 

 

 

 

 

종아리 부츠도 가동이 되게끔

따로 관절이 들어가있어요.

 

 

 

 

 

이런 자세도 연출이 가능한데

이 제품의 가장 큰 단점.

 

리볼텍 제품의 가장 큰 단점인

높은 가동률에도 불구하고

고관절을 포함해서 다리쪽 움직임이

굉장히 만지기 불편합니다.

 

일단 차렷 자세 자체가 어설프구요.

저런 자세를 연출하려면

고관절을 여러번 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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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렇게 리볼텍 스파이더맨 제품을

부족하게나마 리뷰해봤는데요.

 

역시나 모든 피규어가 그렇듯

좋은 점과 아쉬운 점이 공존했어요.

 

먼저 꽤나 오래된 제품임에도

소체 도색 마감적인게 괜찮았고,

연질 재질 사용한 부분이 없어

변색된 곳도 없었지요.

 

물론 슈트를 표현한 검은색 도색은

일부 깨끗하지 않거나 지워진 부분도

있긴 했는데 이건 웨더링이라고 치려구요.

 

다만 움직이기에

다소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는

하체쪽은 개선이 필요할 듯 보여집니다.

 

최근에 출시된 제품은

스파이디가 아니라서

만져보질 못하였지만

갖고 있는 제품 기준으로는

고관절은 구조를 다시 짜야할 듯 싶어요.

 

이상 부족한 리뷰를 마치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볼텍] 어메이징 야마구치 No.004 그웬 스파이더, 스파이더우먼 리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