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 앤 쇼 줄거리 내용요약 결말 예고편 등장인물 배우 쿠키영상 평점 평가 리뷰
분노의 질주: 홉스 & 쇼 (2019) Fast & Furious Presents : Hobbs & Shaw
감독 : 데이빗 리치
제작 :
크리스 모건
하이람 가르시아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각본 : 크리스 모건, 드루 피어스
원안 : 크리스 모건
장르 : 액션
출연 : 드웨인 존슨, 제이슨 스타뎀 외
음악 : 타일러 베이츠
제작사 :
세븐 벅스 프로덕션
크리스 모건 프로덕션
러닝타임 : 134분
제작비 : 2억 달러
북미 박스오피스 : $173,810,100 (최종)
월드 박스오피스 : $758,910,100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수 : 3,657,154명 (최종)
영화 소개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첫 스핀오프 영화이며, 데커드 쇼와 루크 홉스의 팀업 영화이다. 감독 전작 작품이 데드풀 2이다 보니 데드풀 배우도 등장하는 것은 물론 홉스와 쇼가 타 제작사에서 제작한 영화 캐릭터들이나 물품을 많이 언급한다. 심지어 쇼는 가볍게 본인 배우개그도 한다. 드웨인 존슨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유머들이 난무하긴 하며, 드웨인 존슨과 제이슨 스타뎀은 이 영화에 출연하는 대신에 2021년에 나올 분노의 질주 9에는 불참한다. 분노의 질주 넘버링 시리즈에 이은 홉스 & 쇼 2 제작이 발표되었다.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 앤 쇼 줄거리 내용요약 결말
영국, 런던의 어느 창고를 배경으로 영화가 시작된다. 그 창고에는 매우 위험한 바이러스, 속칭 '눈꽃 바이러스'가 담긴 캡슐 샘플이 있었으며, MI6 소속의 타격대가 그것을 회수하러 창고를 습격한다. 갑작스레 자신을 악당이라고 칭하는 흑인 사이버네틱 개조 인간이 등장해 자신의 시스템을 이용해 MI6 타격대를 전멸시켜버리며, 한창 바이러스를 회수 중이던 여성 대원, '해티'만이 홀로 살아남아 바이러스를 뺏길 위험에 처하자 자신에게 직접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극단적인 선택을 한 뒤 도주하게 된다. 그로인해 해티가 바이러스를 훔친 수배자가 되어버린다.
시점은 홉스와 데커드로 넘어와 각자는 슈퍼 바이러스와 에테온에 대해 알아내는 임무를 맡는다. 각자가 임무를 수행한뒤 행방을 알아내고 홉스는 CIA요원인 로크에게, 데커드는 또한명의 CIA요원에게 같은 내용의 임무, '눈꽃 바이러스'를 훔쳐간 수배자를 잡아달라고 부탁받고 이를 수락한다. 홉스와 데커드는 서로 현란한 디스를 주고받으며 대판 싸우고 난 뒤 결국 둘은 각자의 방법으로 해티를 추적하게 된다. 어찌저찌 홉스는 해티를 잡아 데려오고 해티는 자신이 팀을 죽인 게 아니라며 억울하다는 듯이 말하지만 홉스는 이미 알고 있다며 해티를 진정시킨다.
해티는 전직 요원 답게 자신의 목걸이에 달린 수류탄 핀을 사용해 수갑을 풀어버리고 심문실을 난장판으로 만들지만 홉스가 제압한 순간 데커드가 들어와 자신의 여동생임을 알린다. 해티는 자신의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다며 모두를 협박하고 도망치려는 찰나, 또 등장한 자칭 악당이 해티를 데리고 튄다.
데커드는 그 악당의 정체를 보고 경악하게 되는데, 8년전 자신의 동료였던 브릭스턴. 그는 비밀 누설 방지를 위해 데커드에게 살해당했으나 이후 에테온 주식회사가 시체를 회수해 사이버네틱 개조를 받고 살아난 것이었다.
겨우 따돌린 3인방은 에테온의 수작으로 인해 셋다 국제 수배자가 되어버리고 만다. 자신들의 얼굴이 길거리에 쫙 깔리는 걸 보고 경악하며 빨리 해티의 체내에 있는 바이러스를 빼내야 한다며 바이러스를 만든 안드레이코 교수를 찾는다. 교수는 몇가지를 제안하는데, 그 중 에테온 연구소를 들어가 바이러스를 추출해내는 기계를 훔쳐오기로 한다. 데커드는 모스크바에서 무기를 전달해 줄 수 있다는 사람을 안다며, 즉석에서 3명의 신분을 위조해 모스크바로 향하는 민항기를 잡아 모스크바로 떠나게 된다.
모스크바. 데커드의 오랜 지인이자 웬수인 '마담 M'은, 데커드가 부탁한 장비들을 모두 챙겨준다. 본격적으로 믹 재거 작전을 실행하기 위해 해티는 M과 함께 브릭스턴에게 향해 스스로 생포당하며, 작전은 시작된다. 다음날 우크라이나 체르노빌의 비밀기지.
뒤따라 온 홉스와 데커드는 기지 내에 수소폭탄을 설치하고 길을 뚫지만, 그들이 만난 건 아주 많은 병력. 둘은 손 쓸 틈도 없이 개머리판에 가격 당해 기절한다. 한편, 해티는 캡슐을 추출당하는 중에 잠금장치를 수류탄 핀으로 모두 풀어버리고 캡슐 추출 장치를 미리 트럭에 숨겨놓는다.
그 사이, 홉스는 포박당한 채 일어나고 또 일어나자마자 데커드와 엄청 싸운다. 둘은 전기고문을 받아가며 브릭스턴에게 에테온으로 오라며 권유받지만, 홉스가 해티를 눈치채고 데커드에게 신호를 준 뒤 안드레이코의 활약으로 믹 재거 작전을 성공적으로 실행한다. 그 사이 교수는 죽고, 탈출 도중 추출 장비까지 망가지지만 홉스는 자신의 고향 사모아로 가자고 제안한다.
오자마자 자기 친형 조나에게 일단 선죽빵부터 처맞고 시작하는데, 왜 이렇게 사이가 안 좋냐는 해티의 질문에 홉스는 과거사를 꺼낸다. 본래 홉스 가족은 범죄자 가족이었으며, 한참을 나갔다 돌아오신 아버지는 자식을 보러 온 게 아니라 자식을 조직원으로 쓰기 위해 돌아왔던 것.
그렇게 홉스의 고향 사모아에서 최후의 결전을 준비하는 셋은 조나가 어렵게 수리한 장치는 기적같이 작동하며 해티는 목숨을 건지고, 에테온이 찾아오자 사모아인들은 있는 것 없는 것을 죄다 사용해 밀어붙이기 시작한다. 이후 헬기가 트럭을 무시하고 상승하면서 트럭이 끌려가자 홉스의 형제들이 자신들의 차를 연결해 4,000kg 이상의 무게로 늘려 막아낸다.
또한 해티도 총을 이용해 헬기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헬기를 추락시키는 데 성공한다. 브릭스턴은 부하를 깨워 해티의 타이머가 0이 되면 해티를 사살하라고 지시하며, 끝까지 살아남은 데커드와 홉스랑 2대 1로 붙는다.
처음에는 브릭스턴의 공격 예측 장치로 브릭스턴이 우위를 점하나, 데커드가 맞는 도중 홉스가 헬기 문으로 가격해 잠시 시간을 번다. 2인방은 브릭스턴의 예측 대응 시스템이 눈앞에 있는 위협만 대응이 가능한 점을 눈치채고 작전을 바꿔 누구 하나가 맞아줘서 틈을 벌면 다른 사람이 공격하는 방식으로 차츰 2인방이 우위를 점하며, 결정적으로 홉스가 브릭스턴의 척추를 완전히 꺾어버림으로써 2인방이 승리한다.
자신은 사람을 믿는다는 홉스의 말과 함께 에테온은 브릭스턴의 가동을 정지시켜버리고, 자신은 또 이용당했다는 생각에 "정말 이러깁니까? 참 더러운 바닥이야."라는 유언과 함께 브릭스턴은 두 번째 죽음을 맞이한다. 그렇게 영화는 끝을 맞이한다.
개인적인 생각
명확하게 다음 편을 예고하는 쿠키영상이 심어져있진 않았지만 별도의 발표를 통해 속편 제작이 확정되었다. 해당 스핀오프 영화의 빌런인 에테온이 건재한 채로 끝을 맞이했기 때문에 만들 여지는 충분하다. 스토리는 생각보다 부실하지만 꽉 들어찬 액션 덕분에 기대치를 충분히 충족시켜줘 많은 이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벌어들인 수익이나 평점만 봐도 알 수 있듯 속편 제작을 안 할수가 없을 정도. 하지만 엄연히 '분노의 질주'인 만큼 자동차 액션을 기대하는 이가 많을텐데 다소 부족한 면이 있다. 초반에 맥라렌 씬을 빼면 후반엔 거의 전무한 상태. 그래도 배우들의 개그나 오마주 등 각종 드립이 잘 어우러져 심심하지 않게 잘 본 영화 중 하나였다.
영화 분노의 질주 : 홉스 앤 쇼 예고편 : https://youtu.be/cKhdU-cPI2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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