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47미터 1 줄거리 내용요약 결말 예고편 등장인물 배우 평점 평가 수익 흥행 실화 스포
47 미터 (2017) 47 Meters Down
장르 : 스릴러, 공포
감독 : 조하네스 로버츠
각본 : 조하네스 로버츠, 어니스트 리에라
제작 : 제임스 해리스, 마크 레인
출연 : 맨디 무어, 클레어 홀트 외
상영 시간 : 89분
제작비 : 500만 미국 달러
월드 박스오피스 : $55,732,656 (2017년 12월 3일 기준)
북미 박스오피스 : $44,307,192 (최종)
대한민국 총 관객 수 : 580,666명 (2017년 7월 31일 기준)
영화 소개
2017년 나온 영국 영화며 대한민국에는 2017년 7월 19일 개봉했다. 후에 속편이 나왔지만 내용이 이어지진 않아 독립적으로 순서없이 봐도 무방하다. 47M 바닷속으로 추락한 상어 체험(샤크 케이지) 우리, 남은 공기량 15%, 숨 쉴 수 있는 시간 단 20분이라는 극한의 상황속에서 벌어지는 공포 영화. '샤크 케이지'는 실제로 세계의 휴양지 곳곳에 존재하는 관광상품으로써 실제 벌어질 수 있는 상황을 재연하면서 더 긴장감을 준다.
영화 47미터 줄거리 내용요약 결말
케이트와 리사는 멕시코 바다로 여행을 떠난다. 원래는 리사의 남자친구 스튜어트도 같이 오기로 했으나, 회사 일이 바빠서 리사는 혼자서 케이트와 멕시코로 떠난다. 하지만 알고보니 리사는 헤어진 상태였고, 케이트는 리사를 달래주기 위해 바깥으로 나가 클럽에서 놀다가 우연히 하비에르와 벤자민을 알게되고, 이들은 리사와 케이트에게 자신들이 여러 번 즐겨봤던 익스트림 스포츠인 샤크 케이지를 추천한다. 결국 케이트의 끈질긴 설득으로 우여곡절 끝에 리사는 투어를 하기로 한다.
다음 날, 케이트와 리사가 두 남자들과 약속한 장소로 나갔다. 넷은 함께 보트에 올라 연안을 벗어나 샤크 케이지 배가 있는 먼 바다 쪽으로 향한다. 먼저 생선의 내장을 바다에 부어 구경할 상어들을 부르고, 남자 둘이서 먼저 케이지에 들어가 상어를 구경한 후 다음에 리사와 케이트가 들어간다. 공기통과 무전기가 지급되었는데, 공기통의 경우 200바가 최대여서 바다 속 5미터에서 상어를 구경하다가 50바가 되면 둘은 무전을 하고 그때 투어가 종료된다.
리사는 들어가기 전까지는 겁을 먹고 있었지만 바닷속의 환상적인 풍경을 보고 신나서 막 소리를 지르고 감탄을 하고, 사진을 찍는 도중에 남자에게 빌린 수중 카메라를 떨어트리는데 순식간에 상어가 삼켜버리는 것을 보게 되고 신기해하며 상어를 구경한다. 그러던 중 케이지가 덜컹소리를 내며 밑으로 살짝 움직이자 불안해한 리사는 케이지를 올려달라고 말하고 거의 다 올라왔을때 갑자기 케이지가 비틀거리더니 매달고 있던 낡은 줄이 끊어져 엄청난 속도로 물 속 47미터 바닥으로 추락하고 만다.
잠시 기절했다가 정신이 든 두 사람은 케이지에 갇힌 채 추락한 사실과 수면에서 무전이 닿는 범위에서 살짝 벗어났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벌벌 떠는 리사를 대신해 케이트가 무전을 위해 케이지를 벗어 나려고 시도하지만 케이지를 내려주는 크레인이 막아버린 상태였고, 결국 공기통과 마스크를 벗고 몸만 빠져 나간 후, 케이지 바깥에서 다시 착용한 후 크레인을 제거하고 올라가 수심 40미터 지점에서 루이스와 무전에 성공한다. 구조하러 간다는 메세지를 전달받은 케이트는 다시 케이지로 돌아왔고, 기다리던 중 상어에게 잡아먹힐 위기를 겪지만 잘 피해간다.
그러던 중 멀리서 어떤 불빛을 본다. 바로 플래시라이트. 그러나 케이지의 정확한 위치를 찾지 못하는 지 저 멀리서 멈춰 있는 빛을 향해 케이트가 방향을 알려주기 위해 나가려하지만 공기가 17바밖에 남지 않은 케이트 대신 80바 정도 남은 리사가 대신해 나가기로 한다.
하지만 도중에 상어가 덮쳐오는 바람에 이리저리 피하기 바쁘던 리사는 어떻게든 바위로 헤엄쳐갔지만 거기엔 플래시라이트만 떨어져있고 하비에르는 보이지도 않았다. 너무 어두워 케이지가 어느 쪽인 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눈앞에 상어가 나타나 정신이 없는 와중에 갑자기 나타난 하비에르가 "케이지로 돌아가!"라는 말을 남기고 곧 리사의 눈 앞에서 상어에게 잡아먹힌다.
리사는 상어를 피해 케이지가 아닌 바닥에 숨고, 하비에르의 가방에서 작살, 그리고 케이지에 매달 인양줄을 가져온다. 제일 중요한 공기를 먼저 확인했지만 안타깝게도 남아있지 않은 상황이었다. 리사는 무전으로 하비에르의 사망사실과 인양줄 확보를 알려주고, 케이지에 줄을 묶고 케이지에서 기다리니 드디어 움직인다.
30미터 지점을 지나며 구조되는 듯 했으나 줄이 너무 가늘어 끊어지면서 다시 원점으로 돌아온다. 그러면서 리사의 다리가 케이지의 철봉에 깔려서, 리사는 움직일 수 없게 되었고 케이트는 다시 무전을 위해 바깥으로 나간다.
이번에는 테일러가 멕시코 해안 경비대의 구조와 공기탱크를 내려보낸다고 말해준다. 다시 돌아온 둘은, 공기탱크를 기다리고, 공기탱크가 어찌하여 내려오자 케이트가 가지러 나간다. 다행히 새 공기탱크를 연결하고 신호탄 3개를 챙겼지만 상어가 둘러싸고 있는 상황. 케이지로 들어가려는 찰나 상어에게 물려버리고 곧 케이트는 죽게된다.
리사는 케이트의 죽음에 절망하지만 곧 정신을 차리고, 케이지 바깥 가까운 곳에 떨어져 있는 새 공기탱크를 가져오기로 하고 우여곡절 끝에 겨우 공기탱크를 교체하는데 성공한다.
그때, 무전으로 케이트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상어에게 공격을 받아 상처를 입었으나 살아있던 것. 그러나 상어가 공기탱크와 연결된 조끼를 물어뜯어 공기가 급격하게 줄고 있다고 알려왔고, 리사는 자신의 조끼를 낀 곳에 넣어 부풀려 다리를 빼고 케이트를 구하러 간다. 그러나 케이트의 다리가 심각하게 물려 피가 철철 흘러 오히려 피냄새를 맡은 상어가 더 꼬이는 상황이었기에 어쩔 수 없이 죽기살기로 수심 위로 올라오기로 결심한다.
이렇게 둘은 구조되어서 배 위에서 상어에 물려 걸레짝이 된 다리의 상처를 응급치료받는데 뭔가 이상하다. 리사의 다친 손이 피가 줄줄 흐르지 않고, 마치 물 속인 것처럼 천천히 공기 중에 퍼지고 있었던 것. 알고 보니 리사가 물 속에서 공기탱크를 너무 오랫동안 사용하여 질소중독, 즉 환각이 나타난 것. 케이트가 물려가고 혼자 남은 리사가 겨우 공기통을 건져내 연결한 후의 모든 내용은 리사의 환각이었던 것이다.
리사는 다리가 아직 케이지에 낀 채로 케이트가 죽은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채 혼자서 꺄르륵 대며 구조되었다고 생각하고, 지지직거리는 무전으로 루이스가 리사에게 질소중독 사실을 알려준 뒤 잠시 후 결국 구조에 성공하고 영화는 끝이 난다.
개인적인 생각
500만 달러의 초저예산 독립영화가 손익분기점 1000만달러를 넘어 4000만 달러르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한다. 이는 속편 제작으로 이어졌으며 내용은 서로 이어지지 않는다. 상어 공포 영화임에도 다양한 복선을 깔아두어 영화가 끝나고 생각할 말미를 제공한 것은 나름 신선했으며, 상어가 주는 공포와 긴장감은 물론 떨어져 가는 산소량으로 극한의 상황까지 같이 더 해져 나름의 재미는 있었다. 하지만 정작 상어의 습격이 주는 긴장감은 다소 부족했다는 생각이들며, 뭔가 여기저기 붙어있는 열린 결말의 요소는 지저분했다.
영화 47미터 1 예고편 : https://youtu.be/vyDF7BdC9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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