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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최종원 프로필 유인촌

 

안녕하세요. 오늘 방송된 TV 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 에서 씬스틸러로 유명한 배우 최종원이 출연, 굴곡진 인생사와 근황을 전했는데요. 50년 연기 인생, 배우 최종원의 대해 어떤 사람인지 근황은 어떤지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최종원은 1950년생으로 올해 나이 71세 입니다. 최종원 고향은 강원도 태백시 출신으로 키는 170cm 로 알려져 있죠. 최종원 학력은 경운대학교를 나온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초등학생 때 음악 선생님의 권유로 불우이웃 돕기 연극 무대에 오르며 배우의 꿈을 꾸게 되었다고 해요.

 

배우 최종원은 1950년 강원도 태백 탄광 마을에서 광부였던 아버지 밑에서 8남매 막내로 태어났어요. 1970년 연극 무대에 오르며 데뷔한 최종원은 1995년 영화 '영원한 제국' 으로 대종상 남우조연상을 받으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히기 시작했는데요.

 

최종원은 1974년 서울연극학교 (현 서울예술대학교)를 졸업하고 1975년 현재의 아내 정영애와 결혼을 하게 됩니다. 두분 슬하에는 딸 2명이 있는데요. 최종원의 후배가 지금의 아내 정영애를 소개해줬다고 하죠. 최종원의 아내 정영애는 당시 법원에서 근무를 하고 있었고 두 분의 나이 차이는 7살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종원은 탄광마을에서 태어나 여유롭지 않은 형편으로 결혼 후에도 무려 이사를 13번이나 했다고 하는데요. 1978년 둘째 딸이 태어난 이후 영화배우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하면서 부터 그 가난의 끝은 보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최종원이 출연한 대표 영화로는 '서편제', '투캅스', '할렐루야', '돈을 갖고 튀어라', '마누라 죽이기', '영원한 제국', '혈의누', 등이 있으며, 드라마로는 '왕과 비', '세친구', '대왕 세종', '조선 총잡이',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언터처블', '나쁜형사' 등이 있습니다.

 

최종원은 한때 새정치국민회의 문화예술 행정특임위원, 새천년민주당 당무위원을 역임하기도 했어요. 이후 열린우리당 문화예술행정위원을 거쳐 열린우리당 문화예술 특별위원장, 대통합민주신당 문화예술 행정특임위원 등을 맡으며 우리나라 문화예술계에 이바지하려는 움직임을 보입니다.

 

이번 방송에 앞서 모 프로그램에서 배우 최종원이 2010년 제 18대 국회 재보궐 선거에서 강원 태백, 영월, 평창, 정선 지역구 의원으로 당선돼 정계에 입문하게 되었고 당시 최종원은 정계 입문 계기로 '이명박 정부의 잘못된 문화예술 정책 때문' 이라고 밝힌 바가 있었는데요.

 

 

 

 

이 후 최종원은 심지어 제 18대 국회의원 (태백시, 정선군, 영월군, 평창군)으로도 활동을 하는데요. 최종원은 정치인으로 활동하던 시절 당시 배우 후배이자 같은 정치인이었던 유인촌 장관에게 막말을 해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일명 '만나면 한 대 맞자' 사건.

 

최종원과 유인촌은 같은 배우로 선후배 관계였으나 정계에 입문하면서 본격적으로 틀어졌는데요. 둘의 정치노선도 달랐지만 둘의 갈등이 극대화된 결정적 계기가 예술촌 사업 때문이라고 합니다. 

 

탄광마을 출신이던 최종원은 탄광촌이 폐광이 된 후에 그 마을 사람들이 얼마나 먹고 살기 힘들었는지 알기 때문에 예술촌 사업을 적극 푸시했는데요. 유인촌이 문체부 장관을 할 당시 정책을 바꾸며 물거품이 되어 버리죠.

 

배우 후배들의 처우 개선을 위해 궂은일에 늘 앞장서왔던 배우 최종원. 이번 방송을 통해 추억여행을 했던 그인데요. 강원도 탄광촌 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 후배 배우들을 생각하는 마음을 비추어 봤을 때 얼마나 인자한 사람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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