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놀면 뭐하니?-방구석 콘서트'가 마지막까지 알 찬 감동을 선사한다고 하는데요. 2005년부터 약 5000회 가량 공연된 유명한 뮤지컬 '빨래'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이 뮤지컬의 중심에 있는 이정은 배우의 프로필을 살펴보도록 할게요.
배우 이정은은 1970년 1월 23일생으로 만 50세, 올해 5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이며 키는 164cm, 혈액형은 O형으로 알려져있죠. 학력은 한양대 연극영화과 88학번으로 졸업한 이정은은 가수 이상은과 동창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배우 이정은은 1991년 연극 '한여름밤의 꿈'으로 처음 연기자로 데뷔했는데요. 2003년 연극을 제작하다가 망하고 돈이 없어 마트에서 근무했던 이력이 있는 배우입니다. 당시 마트에서 간장을 팔았는데 너무 잘 팔아서 판매왕에 올랐으나, 마트에서 계속 일 해달라고 했는데 사양했다고 전해지죠.
배우 황석정과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이정은은 극단 시절엔 같이 살았다고 하는데요. 현재 출연하는 작품에서 주로 정이 넘치고 푸근한 한국 중년 아줌마 역할을 맡습니다.
평범한 아줌마 역할을 맡아도 이정은은 그녀만에 독특한 개성으로 씬스틸러 역을 톡톡히 하는데요. 대표적인 역할로는 오 나의 귀신님의 서빙고 보살 역, 미스터 션샤인의 함안댁 역 등이 있습니다.
또한 이정은은 장안의 화제였던 2019년 기생충에서 가정부 국문광 역으로 출연하여 1919년 '의리적 구투' 이래 한국영화 역사상 최고의 연기 중 하나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이 영화로 2019년 11월 21일 개최된 제40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죠.
여기서 멈추지 않고 영화 '기생충'이 칸 영화제에 이어 골든글러브, 오스카 아카데미까지 진출하여 4관왕에 오르는 등 배우 이정은의 커리어 하이를 찍게 됩니다. 당시 해외 사이트에선 배우 이정은을 두고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기도 했답니다.
이후 배우 이정은은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의 주인 아주머니(엄복순)역을 통해 엄청난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인지도가 더욱 급상승하게 되었는데요. 최근엔 '동백꽃 필 무렵'에서 안타까운 사연을 가지고 있는 '정숙'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울리기도 했습니다.
배우 이정은은 주로 아줌마 역할을 많이 맡는 것과 달리 실제로는 미혼이라고 해요. 결혼하여 자녀를 둔 동명이인인 다른 배우와 혼동되다 보니 오해를 많이 받는다고 합니다.
이정은은 강기영과 더불어 양희승 작가의 페르소나로 불리는데요. 고교처세왕 이후 모든 작품에 출연 중으로 양희승 작가의 첫 장편 집필작인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도 일찌감치 캐스팅 제안이 갔다고 하죠. 게다가 무려 이번에는 주연진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배우 이정은은 2016~2017년 조연으로 출연했던 KBS 주말극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후 3년 만에 주말극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지상파 첫 주연 자리까지 입성해서 안방극장에서 또 하나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배우 이정은은 뮤지컬 '빨래'는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서민들의 팍팍한 인생살이와 웃음, 눈물, 감동을 그려내는 작품인데요. 예능 프로인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시청자들에게 뮤지컬 선물을 안겨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굵직한 연기 경력의 배우 이정은의 감칠맛 나고 인간적인 연기를 통해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하고 있는 국민들이 힐링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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