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박기웅이 진태현♥박시은 부부의 집에 방문한 에피소드가 전해질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미대 출신의 미대 입시 강사로 활동했던 배우 박기웅 프로필을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배우 박기웅은 본명으로 활동하며, 나이는 1985년 2월 13일생으로 만 35세, 올해 36세입니다. 고향은 경상북도 안동으로 알려져 있으며, 키는 183cm에 69kg로 건장한 체구의 소유자 입니다. 학력은 안동경안고를 나와 대진대 시각디자인학과, 경북외국어대 중국어학을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죠.
배우 박기웅의 첫 데뷔는 2005년 영화 '괴담'을 통해서 였는데요. 박기웅이 여태 맡은 작품을 살펴보면 선과 악이 담긴 얼굴로 선역과 악역을 오가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탓에 흑화하는 배역이 많았습니다.
데뷔 후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리게 된 건 다름 아닌 CF. 배우 박기웅은 스카이 휴대폰 CF에서 보여준 일명 맷돌춤으로 유명해졌는데요. 이 후 드라마 '별순검'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배우 박기웅은 다양한 작품에 다양한 캐릭터로 많이 출연했다보니 연기력이 상당한 수준인데요. 특히 디테일한 감정을 잡아내는 얼굴 표현력이 일품이라고 합니다. 특히 드라마 '추노'에서 소름끼치는 두 얼굴로 시청자들을 멘붕상태로 만든 '그분'을 연기해낸 장본인이기도 했죠.
하지만 배우 박기웅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다소 엉뚱한 캐릭터를 맡기도 하고, 또 드라마 '각시탈'에선 기무라 슌지 역을 맡기도 하며 다양한 배역을 소화하게 되는데요. 잘 다져진 연기력과 준수한 비주얼, 큰 키, 우월한 기럭지에 탄탄한 필모그래피까지 갖췄음에도 박기웅은 크게 주목받지는 못합니다.
박기웅 팬들 역시 의문이라고 하는데요. 일반적인 배우라면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천상계에서 놀고 있을만한 연기경력과 필모그래피 임에도 여전히 같은 수준에 머물러 있죠 인기가.
배우 박기웅은 또 원년 가수 김원준을 닮았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완전히 닮았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이목구비를 비롯하여 이미지 전체가 매우 흡사한 느낌을 주기는 합니다. 또한 박기웅 본인의 이상형은 두상이 이쁜 여자라고 해 주변을 놀라게 만들기도 했죠.
배우 박기웅은 2013년 10월 31일 MBC 드라마 페스티벌 단막극 '상놈 탈출기'에서 첫 단독 주연을 맡게 됩니다.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신분을 박탈당한 뒤 다시 회복하는 과정을 그렸던 드라마는 '추노'와 비교되며 묻힙니다.
이 후 2014년 박기웅은 일반 의경으로 입대하게 되고, 연예인 군입대자 트렌드 + 세월호 참사 등 시기가 시기인 만큼 매우 조용히 훈련소에 입소하였죠. 그리곤 2016년 2월 무탈하게 전역신고를 합니다. 바로 맡은 드라마가 '몬스터'의 도건우 역.
박기웅은 2012년 드라마 '각시탈'로 남자 조연상을 수상, 2018년 '리턴'으로 캐릭터 연기상을 수상했는데요. 가장 최근작은 영화는 2018년 치즈인더트랩, 드라마는 2019년 '신입사관 구해령'에서 세자 이진을 맡았습니다.
박기웅은 시각디자인과 출신으로 데뷔하기 전에 잠시 미술학원 강사로 활동한 적이 있는데 이때 주변에서 평판이 매우 좋았다고 하는데요. 이를 바탕으로 이번 동상이몽에 출연하여 진태현 박시은 부부와의 에피소드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진태현의 질투가 여기까지 들리는듯 한데요. 매우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