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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노형욱 프로필 근황

 

안녕하세요. 13일 방송된 '아이콘택트'에 노형욱, 노주현이 출연해 화제인데요. 둘은 약 20년 전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에서 부자 관계로 출연했었죠. 반가운 얼굴 노형욱 프로필과 근황에 대해 살펴보도록 할게요.

 

배우 노형욱은 본명으로 활동하며,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입니다. 고향은 서울 마포구 출신으로, 키는 168cm로 작은 편의 배우인데요. 배우 노형욱 학력은 마포고 졸업, 한양대 연극영화학과를 전공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배우 노형욱의 첫 데뷔는 1998년 MBC 드라마 '육남매' 를 통해서 였는데요. 초등학교 1학년 때 단역 배우로 연기 활동을 시작하다 공식적으로 1998년 MBC 드라마 '육남매'의 이준희 역을 맡으며 정식 데뷔를 하게 됩니다.

 

배우 노형욱은 데뷔 이후 영화 '몽정기' 와 SBS 시트콤 '똑바로 살아라' 등에 출연을 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고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데요. 최근 활동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청년층부터 중장년층까지 폭넓은 인지도를 가진 배우시죠. 

 

 

 

 

배우 노형욱은 특히나 2003년~2007년까지 활동이력이 없는데, 그간 출연한 드라마로는 '약속' '로드 넘버 원' '보스를 지켜라' '태양의 신부' '별에서 온 그대' '달콤한 원수' '사임당, 빛의 일기' '보이스 2' 등에 출연한 바 있습니다. 

 

배우 노형욱은 꽤 긴 공백기 때문에 방송이나 극장에서는 자주 볼 수 없지만 최근 유튜브 채널인 '근황올림픽' 에 모습을 드러내 오랜만에 모습을 보였는데요. 현재 지인이 운영하는 강남의 한 연기학원에서 강사로 일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계속 할 것이라고 밝혀 연기에 대한 생각을 알 수 있었습니다.

 

노형욱은 이번에 같이 출연한 노주현과는 '똑바로 살아라' 시트콤에서 실제 부자 관계 같은 코믹 연기로 케미를 선보였던 인연이 있는데요. 둘은 당시 촬영 현장 분위기를 회상하며 "실제 가족처럼 너무 화목하고 즐거웠다" 고 밝혔죠. 오늘 아이콘택트는 당시 아들 역할을 했던 노형욱이 눈맞춤을 신청하여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똑바로 살아라' 에서 본명과 같은 이름으로 출연을 했던 노형욱은 당시 18살이였고 시트콤 이후 연기 활동 대신 대학 진학을 결정했다고 하는데, 이에 대해 노형욱은 "선택의 문제였다. 학교를 다니고 군대를 다녀오면 변화가 있을테니, 아역 이미지를 벗어나기 위해 연기 활동 대신 대학 진학을 결정했다. 그렇게 조금씩 잊혀져 갔고 대중의 관심에서 사라졌다" 고 전해 안타까움을 샀습니다.  

 

 

 

 

노형욱은 재학중 아버지가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고, 어머니의 건강까지 악화가 되어 곧 돌아가셨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노형욱은 혼자가 된 가슴 아픈 가정사와 경제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낸 과거를 털어놓았습니다.

 

노형욱은 대학교 조교에서부터 연기 지도, 택배 상하차, 일용 노동, 대본 인쇄소까지 다양한 곳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했다고 하는데요. 이후 노형욱은 연기를 평생 해야겠다고 다시 마음을 먹었고, 그러는 과정에서 배우 노주현 생각이 많이 났다고 하죠.

 

이번에 노형욱이 노주현에게 눈맞춤을 신청한 이유는 노형욱 마음 속의 아버지를 찾기 위해서 였다고 하는데, 아버지처럼 의지할 곳이 필요했던 노형욱의 요청을 노주현은 "알겠다. 고민할 것도 없다" 고 대답하며 흔쾌히 노형욱을 친아버지처럼 품어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요즘 들어 잊혀진 연예인들의 근황을 전하며 부활의 날개짓을 하는 소식을 자주 접하는 것 같습니다. 제 추억의 일부분이기도 한 그들은 여전히 반가운데요. 배우 노형욱도 지금부터는 탄탄대로를 걸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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