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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이야기

김세진 진혜지 재혼

 

안녕하세요. 14일 방송되는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김세진과 진혜지가 부부의 연을 맺는 혼인신고 현장을 최초로 공개한다고 하는데요. 197cm, 182cm의 장신 커플로 11년간 열애한 끝에 결혼한다는 김세진 진혜지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먼저 김세진은 배구선수 출신 감독으로 1974년생이며 나이는 47세입니다. 고향은 충북 옥천으로 학력은 옥천공고를 나와 한양대로 진학했으며 삼성화재,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 (1995~2006) 간 선수생활을 이어 갔죠. 키는 197cm에 몸무게는 83kg으로 배구선수 다운 기럭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김세진은 어릴 때 완전 약골이었다고 하는데요. 부모님의 권유로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육상을 방과 후 활동으로 시작 후 높이뛰기를 하다 소질을 발견한 학교 배구 감독의 권유로 배구 선수로 전향하게 됩니다.

 

김세진은 중학교 때까지만 해도 키가 작아 세터에 지나지 않았는데, 고등학교 들어서면서 15개월 만에 키가 21cm나 성장해 오늘날 197cm의 장신이 되어 공격수로 전환하게 되는데요. 이 후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선수라는 평가는 받게 되지만 정작 본인은 평범한 체육교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다고 해요.

 

 

 

 

김세진은 대학교 1학년 때 그를 스카우트한 한양대학교의 송만덕 감독이 왼손잡이가 될 것을 권유했고, 이를 따르면서 운명이 바뀌게 되는데요. 왼손잡이라는 이점을 가지고 2m의 압도적이 피지컬과 함께 2학년 때부터 국가대표에 발탁되는 등 배구 명가 한양대의 자존심을 잇는 선수가 됩니다.

 

이 후 김세진은 그 해 창단팀인 삼성화재에 1995년 입단하게 되고, 역대급의 기록을 남기며 레전드가 되는데요. 1997 슈퍼리그 우승으로 시작된 삼성화재의 독재는 V-리그 원년까지 이어졌으며, 그 중심에는 김세진이 있었죠. 

 

김세진은 배구 선수로써 V-리그 2005-06 시즌을 마치고 은퇴할 때까지 삼성화재의 9연패를 이끌면서 최고의 선수로 군림했고, 저 기록은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 김세진에게도 한번의 이혼 경험이 있는데요. 전 OB 베어스의 야구선수인 김형석의 소개로 전 체조 국가대표 선수였던 구나연과 열애, 1999년에 결혼하여 아들 김승민 군을 얻지만, 2004년에 합의 이혼하게 됩니다. 현재 김승민 군은 군복무 중으로 알려져 있으며, 과거 '믹스나인'에 모습을 드러낸 바 있죠.

 

 

 

 

김세진은 이후 홀로 지내다 8살 연하인 지금의 배구선수 진혜지를 만나게 되어 지금까지 11년간 연애중임을 밝혔는데요. 아내가 될 진혜지 또한 배구선수로 1982년생이며, 올해 39세 입니다. 흥국생명에서 선수생활을 이어갔던 진혜지는 당시 미녀 배구스타 라인에 들어갔던 인물이기도 했습니다.

 

김세진 진혜지는 김세진 자신의 이혼 경험 때문인지 함구하다가, 몇몇 인터뷰에서 조심스럽게 상대를 밝혔는데요. 그 후 진혜지가 배구장에 자주 오는 장면이 중계카메라에 여러 번 잡히고, 김세진의 부모, 즉 예비 시부모와 나란히 앉아서 관람하는 경우도 포착되는 등 이미 집안끼리는 서로를 인정한 분위기를 보였습니다.

 

이런 두 사람이 이번 '아내의 맛'을 통해 결혼식 전 혼인신고를 먼저 올리는 과정을 공개한다고 하여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긴 시간 연인으로 관계를 유지한 만큼 앞으로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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