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남편 김종학

 

안녕하세요. 21일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방송에는 '결혼 유발자들' 특집으로 개그우먼 이수지-김종학 부부, 대도서관-윰댕 부부의 모습을 다시 만나본다고 하는데요. 이번엔 개그우먼 이수지와 그의 남편 김종학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개그우먼 이수지는 1985년생으로 올해 나이 36세 입니다. 고향은 대구 출신으로 키는 164cm, 몸무게 90kg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학력은 예일여고를 나와 동아방송대 광고홍보과 중퇴, 인덕대 디자인예술학부 방송연예과를 전공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2008년 SBS 10기 공채 개그우먼과 2012년 KBS 27기 공채 개그우먼 두번이나 공채에 합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당시 SBS 개그 프로그램 '웃찾사'를 통해 처음 데뷔한 후 출연하다가 KBS 공채에 합격한 후로는 개그콘서트에 출연했습니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황해에 출연해서 인지도가 대폭 상승했는데요. 당시 황해라는 코너는 보이스피싱을 주제로 다뤘던 코너였는데 2013년 가장 핫한 코너 중 하나였으나 연예대상 신인상은 타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개그우먼 이수지는 2014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신인상을 수상, 2015년 KBS 연예대상에선 코미디 부분 우수상 수상,  2016년 KBS 연예대상에서는 코미디 부분 최우수상을 수상해 탄탄대로의 길을 걷게 됩니다. 당시 개콘이 노잼 아이콘으로 변모하며 암흑기를 걷고 있는 와중에 개콘 출신 개그맨이 수상한 거라 의미가 컸죠.

 

개그우먼 이수지는 선배 개그우먼 김민경과 이미지가 중복되는 면이 없지 않아 있는데 그래서 인지 개그 소재로 많이 활용하진 않았습니다. 다만 그녀의 특기인 목소리 연출로 대중들을 웃겼는데요. 당시 황해에서 보여준 아줌마와 ARS 상담원을 넘나드는 연기와 황해 후반부부터의 ARS 광고 연기로 크게 인기를 끈 것이 주효했죠.

 

개그우먼 이수지는 개그콘서트 외에도 드라마에 비록 특별출연이지만 참여하고 있는데요. 틈틈히 조연으로 출연하는 만큼 이제는 어엿한 개그우먼 겸 배우라 불리고 있습니다. 또한 여담으로 배우 김고은과 닮은 꼴로 유명한데 연관검색어에 빼놓지 않고 따라다니고 있죠.

 

그런 개그우먼 이수지는 2018년 품절녀에 등극하는데 팬으로 시작해 결혼까지 골인한 ‘성공한 덕후’ 남편은 이수지의 오래된 팬이었다고 해 화제가 되었죠. 대학로 시절 공연 당시부터 팬이었다고 하며 SNS 메시지를 통해 적극적으로 구애를 펼치는 등 이수지와의 만남을 손꼽아 기다려왔던 남편은 이벤트를 준비하며 고백했다는 후문입니다.

 

 

 

 

개그우먼 이수지의 남편 김종학은 회사원으로 알려져 있으며 둘의 나이차는 3살로 남편이 연하라고 합니다. 하지만 그와 달리 이수지의 어려운 가정환경까지 품에 안아준 진솔한 사랑꾼이자 넓은 마음의 소유자로 오히려 더 의젓한 느낌이죠.

 

개그우먼 이수지는 앞서 출연한 방송에서 굉장히 어렵고 힘든 가정사를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유년시절부터 최근까지 이어진 아버지의 거듭된 사업실패로 온 가족이 뿔뿔이 흩어져 살아왔다는 이수지는 스무 살 때부터 생업에 뛰어들어야했던 과거를 고백했었죠.

 

이수지는 개그우먼의 꿈을 이뤘을 때도 연이어 터지는 아버지의 부채 사고에 시달리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심지어는 결혼식장에 찾아올까봐 맘편히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다고 해요. 하지만 이제는 남편의 사랑덕인지 잘 딛고 일어선 모습입니다.

 

개그우먼 이수지는 이번에 다시금 출연하는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하고, 에너제틱하고 사랑스러운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고 하는데요. 힘든 시기가 있었던 것 만큼 더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