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라디오스타'에 스페셜 MC로 장민호가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동시 출연진 또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김수미, 신현준, 김태진, 아이콘 송윤형이 출연해 가족과 관련된 사연을 털어놓는다고 합니다. 이 중 생소한 김태진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김태진은 1980년 8월 31일 생으로 올해 나이는 41세입니다. 고향은 서울로 키는 173cm, 몸무게는 69kg, 혈액형은 A형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학력은 신사중-현대고를 거쳐 서경대 연극영상학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김태진은 지금의 아내 유세인과 3년간 열애 후 결혼한 것으로 당시 전해졌는데요. 아내 유세인은 한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스튜어디스로 지인의 소개로 둘의 만남이 이어졌다고 합니다. 2009년 12월 13일에 결혼했고 둘 사이엔 딸 한 명이 있지요.
김태진은 방송인, 리포터로 활동중인데요. 그는 2001년 Mnet 9기 공채 VJ로 처음 데뷔하게 되는데 우리가 알고 있는 장영란, 오지은 등이 그의 동기입니다. 2003년에는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의 초대 보니로 활동한 적이 있으며 연예가 중계의 리포터로 발탁되어 활발하게 활동했지요.
김태진을 얘기할 때 '연예가 중계'를 빼놓을 수 없지만, 아동용 TV프로그램인 생방송 보니하니의 초대 보니로 활동을 먼저 시작했었습니다. 2003년 9월부터 2004년 12월까지 출연했는데, 사실 3주 뒤 하차 예정이었으나 물의를 빚어 좀 더 일찍 하차하게 됩니다.
김태진은 2004년 12월 26일 혈중 알코올농도 0.107％인 만취 상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차량과 추돌 사고를 일으켰는데요. 당시 연예가중계 리포터를 하고 있었고 1대 보니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이 사고로 인해서 보니하니에서 일찍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김태진 리포터는 데뷔 17년만에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베스트 엔터테이너 상을 받았는데요. 이 또한 '연예가 중계'를 통해 받은 상이라 그에게는 매우 뜻깊은 프로그램이 되었죠. 인터뷰 때엔 '항상 리포터 진행을 끝내고 나면 홀로 집에 돌아가는 길이 쓸쓸했을 뿐더러 2018년은 자존감이 바닥을 쳤던 해 였지만 잼아저씨를 응원하고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김태진 리포터는 2018년부터 스노우에서 서비스하는 대국민 라이브 퀴즈 쇼 애플리케이션인 잼라이브에서 잼아저씨도 약 1년간 활동했는데요. 해당 서비스는 네이버 자회사가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적 문제로 오류가 심심치 않게 발생했으며 방송사고도 많이 발생합니다.
이 때문에 김태진 리포터는 2020년 1월 6일 업로드 된 한민관의 으랏차차 28화 김태진 편 인터뷰에서 잼라이브를 하차한 이유를 밝혔는데 가장 큰 이유로 악플로 인한 공황장애라고 밝혔죠.
당시 잼라이브 제작진이 악플에 대해 금칙어 설정, 영구차단 등의 조치를 취했으나 그래도 악플이 지속되자 아예 댓글이 올라오는 프롬프터를 가렸고, 제작진이 뽑은 댓글만 읽으라고 지시했다고 하지만 방송사고에 대한 대책을 세우지 않은채 가리기만 급급해 소용이 없었죠. 이 후 김태진은 하차하게 됩니다.
김태진 리포터는 2018년 11월 21일에 대한외국인에 출연해서 잼 라이브 퀴즈의 절반 가량(6개)을 자신이 직접 출제한다고 밝혔고, 이지혜가 진행하는 '오후의 발견' 라디오에도 출연해 '잼라이브'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악플로 인한 하차라니 매우 아쉽습니다.
김태진은 박명수 라디오에도 출연해 보험 광고로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준다고 고마움을 표했으며, 부부의세계 전 광고가 송출되어 김희애 보다 더 많이 출연한다고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는데요. 이번 라디오스타를 통해서 활발한 활동을 하시길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