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연예인, 일반인 할 것없이 실천중인데요. 앞서 이태원 아이돌 97라인에 이어 이번엔 여자 연예인이 물의빚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중엔 '덕분에 챌린지'를 실천했던 이들도 포함되어 있어 더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는데요.
스포츠경향은 20일 패션계 유명인사의 생일파티에 배우 이민정,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 티아라 멤버 효민,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 배우 김희정, 임블리 대표 임지현씨 등이 대거 참석했다고 보도했는데요. 이 중 아역배우 출신 배우 김희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앞서 거론된 연예인들은 패션계 인사 생일파티에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참석하는 등 생활 속 거리두기를 실천하지 않았다고 기사에서 지적했는데요. 특히 효민은 최근 덕분에 챌린지에 참여하며 대중에게 코로나19 경각심을 알렸음에도 대상자로 지목되어 더 큰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효민이 배우 김희정을 지목하면서 덩달아 같이 비난받고 있는 상황인데요. 현재 해당 소속사에서는 지난 5월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 하였고,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김희정은 1992년 4월 16일생으로 올해 29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부천으로 학력은 명덕여고를 나와 중앙대 공연영상창작학을 전공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김희정은 2000년 KBS 드라마 '꼭지'로 데뷔하여 꼭지로 더 유명한 배우이기도 합니다.
배우 김희정은 2000년 방영된 드라마 '꼭지'에서 배우 원빈의 조카 역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으며 그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며 연기력을 쌓아갔는데요. 2002년 출연한 어린이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가 매우 인기를 얻으면서 김희정 역시 대중들에게 자신의 존재감을 알릴수 있게 되었죠.
배우 김희정은 덕분에 1980년대 중후반에서 1990년대 중반에 태어난 사람이면 꽤 많이 알아보는 편인데요. 아역배우들에게 찾아온다는 마의 16세를 무난하게 넘기고 몸매 역시 훌륭한 비율과 볼륨으로 성장하면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정변의 아이콘이라고도 불리는 김희정은 후아유 - 학교 2015, 리턴, 진심이 닿다 등을 비롯 여러 드라마에서도 모습을 드러냈는데요. 연기경력만 보면 아역배우시절부터 포함해서 벌써 20년이 되어 갑니다. 또한 가장 최근엔 예능 '진짜사나이'에도 출연했었던 적이 있죠.
아역배우 출신은 어릴 때 모습이 대중들에게 남아있기 때문에 대부분 좋은 이미지로 남는 편인데요. 배우 김희정의 경우 앞서 별다른 물의를 빚은 바 없었지만, 앞서 아이돌 97라인들이 모임을 가져 파장을 일으킨 뒤에 일어난 일이라 시기가 좋지 않은 것과 맞물려 이번 청담동 파티 참석사건이 어느 정도 이미지에 타격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배우 김희정이 참석했던 행사가 진행된 장소는 이태원과 인접한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의 한 카페로, 당시 이태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거세지던 상황이었기에 생일파티에 참석한 연예인들과 유명인에 대해 "무책임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배우 김희정을 비롯한 참석 연예인들은 자신의 SNS에 생일파티 인증샷을 올리지 않았지만, 임블리 임지현 등 행사장에 참석한 인플루언서들이 이들의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면서 생일파티 참석 사실이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공인인만큼 더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