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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 Y 502회,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

 

궁금한 이야기 Y 502회,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

이번주 궁금한 이야기Y 502회에서는 공포의 짝사랑,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와 실종된 아버지의 수상한 대출이 주된 에피소드로 보이는데요. 프리뷰를 통해 미리 살펴볼게요.

 

궁금한 이야기 Y 502회,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

거울 앞에서 세심하게 옷과 머리를 정돈하는 한 여성. 그녀가 한참 만에 들어선 곳은 치과였다. 1년 전, 이곳 원장님으로부터 치료를 받은 후부터 미진(가명) 씨의 적극적인 구애가 시작됐다고 했다. 그녀의 목적은 오로지 원장님과의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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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같이 출근 도장을 찍는 것도 모자라 병원이 쉬는 날이면 사랑의 편지를 병원직원들이 다 볼 수 있는 공용 이메일로 보내기도 하고 때론 원장님을 위한 간식거리와 읽을 책을 준비했단다. 하지만 원장님은 당황스러움을 넘어 공포스럽기까지 했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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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가정이 있는 그가 그녀의 호의를 거절하자 병원으로 수십 통의 전화를 걸어 업무를 마비시키는가 하면 심지어 직원인 혜경(가명) 씨에게 심한 말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한다. 즉 과도한 집착을 보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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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 씨가 보낸 이메일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도 있었다는데, "수납하는 여자, 정말 피가 거꾸로 솟는 것 같아요. 죽여버리고 싶어요.". 왜 이런 과도한 집착의 짝사랑을 하는걸까?

 

궁금한 이야기 Y 502회,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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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착녀 미진씨의 혜경 씨를 향한 폭력의 수위는 점점 더 심해졌다고 한다. 삿대질을 하고 수화기를 빼앗고 급기야 혜경 씨를 해고하라면 소리쳤다는 미진 씨. 그녀는 왜 그토록 혜경 씨를 증오하는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 Y 502회,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
궁금한 이야기 Y 502회,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

제작진은 어렵게 그녀 미진씨를 직접 만났다고 한다. 그녀는 오히려 혜경 씨를 탓하며 원장님을 좋아하는 혜경 씨가 자신과 원장님의 사이를 방해하고 있다는 주장했다. 제작진의 취재 내용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는 미진 씨. 그런데, 우리가 만난 미진 씨의 어머니는 이런 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털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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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진 씨 어머니 인터뷰 중 , "한 번은 허리가 아파서 강남에 있는 병원에서 MRI를 찍고 왔는데, 그 선생님이 자기를 좋아하다는 거예요. " 라고 말했다는 것. 의사와의 로맨스를 꿈꾸며 폭력도 마다하지 않는 그녀를 멈출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SBS <궁금한 이야기 Y>에서는 한 치과를 공포에 떨게 한 사랑꾼의 정체를 파헤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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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아버지의 수상한 실종 사건이다. 답답한 마음에 <궁금한 이야기 Y>에 제보하게 됐다는 대영(가명) 씨. 그는 제작진을 만나자마자 대뜸 누군가와의 통화 녹음 파일을 들려줬다. 한 달 전 실종된 아버지가 이따금씩 발신 번호를 숨긴 채 걸어오는 전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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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통화는 길어야 30초. 다른 사람의 감시를 받고 있는 건지 전화는 번번이 대화 도중 끊겼다고 한다.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지만 경찰과 연락이 된 아버진 어쩐 일인지 자식들과 만남을 거부했다. 아버지가 사라진 건 지난달 28일. 아버지가 사채 빚을 졌다는 걸 알게 된 대영씨가 아버지에게 영문을 묻자, 아버진 그 날 이후 집에 돌아오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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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 남의 돈 한 번 빌린 적 없던 아버지가 난데없이 대부업체에서 수천만 원을 대출받고 그것도 모자라 개인 돈까지 빌려 근저당이 잡혀있었던 것. 아버지는 내 재산 내 마음대로 하는데 무슨 상관이냐는 말을 마지막으로 꼭꼭 숨어버렸다. 그런데 더욱 의아한 건 근저당권자의 정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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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사람은 다름 아닌 몇 달 전 아버지의 집에 세를 들어온 여인이었던 것. 그리고 아버지와 함께 그 여인도 사라져 버렸다. 세를 들어온 후 혼자 사는 아버지를 살뜰하게 챙겨 자식들 모두 좋아했던 그녀가 혹시 아버지의 재산을 노리고 접근했던 것일까? 

 

궁금한 이야기 Y 502회, 의사와의 로맨스 집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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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들은 얼마 전 우연히 듣게 된 둘의 대화가 심상치 않았다고 한다. 여든이 넘은 아버지를 스무살 어린 그 여인이 ‘자기’라고 부르며 사랑의 대화를 주고받았다는 것. 여전히 그 여인을 두둔하며 아들들과의 대화를 피하고 있는 아버지. 아버지에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살펴본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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