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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예고

 

이번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에서는 미제사건으로 남은 밀실살인 사건이었던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을 다룬다. 프리뷰를 통해 내용을 살펴보도록 한다. 2005년 8월 14일 발생한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의 피해자는 중국인 전당포 주인 왕모(당시 77세)씨와 아내 우모(당시 69세)씨였다. 경찰은 유족이자 최초 신고자인 아들을 의심했지만, 증거는 없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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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8월 강원도 양구의 작은 마을에서 두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 마을에서 가장 부유하다고 소문난 70대 노부부였다. 날카로운 흉기에 수차례 찔리고 한쪽 눈이 함몰된 참혹한 모습. 그들이 운영하던 전당포에서는 현금 천만 원과 담보물 일부가 사라졌다.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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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전당포는 창살과 셔터, 경보기 등으로 경계가 삼엄했다. 이웃에 따르면 의심이 많았던 남편은 밤 7시가 되면 친한 지인의 방문조차 허용하지 않았다고 한다. 당시 수사 결과 외부 침입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그날따라 가로등이 꺼졌고 그날따라 경보기가 울리지 않았다. 목격자 없는 살인사건. 결국 뚜렷한 단서를 찾지 못해 사건은 15년째 미궁에 빠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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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주변 증언을 토대로 지금은 철거된 사건 현장을 재현해 보기로 했다. 현장을 본 전문가는 보안에 철두철미했던 전당포에 자연스레 드나든 점, 현금 보관 위치를 정확하게 알던 점을 짚어 면식범의 소행에 무게를 뒀다.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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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를 탐문하던 제작진도 노부부와 가까웠으며 수상한 정황이 많았던 한 인물에 대한 소문을 들을 수 있었다. 실제로 수사 초기 가장 유력한 용의자로 의심받았다고 전해지는 단 한 사람이 있었던 것. 그는 바로 노부부의 아들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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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죽음 이후 중국으로 떠났다는 아들. 제작진은 수소문 끝에 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그는 자신 또한 피해자라며 용의자라는 낙인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리고 제3의 인물에 대해 조심스레 언급했는데. 사건 당시 만났던 동거녀가 자신을 모함하고 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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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후 경찰 조사를 거부했다고 알려진 동거녀, 전당포의 장부 정리를 맡았다던 그녀는 그곳에 자유롭게 드나들던 사람 중 유일하게 가족이 아닌 인물. 어렵게 제작진의 만남 요청에 응한 아들의 동거녀. 그녀는 여전히 아들을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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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부부의 죽음 다음날 겪었던 일이 아들을 결정적으로 의심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고 한다. 상반된 진술로 서로를 용의자로 가리키는 두 사람. 한 번도 꺼내지 않았던 기억을 15년 만에 진술하며 시작된 두 사람의 밀실에 갇힌 진실게임. 그날 밤, 그 시간 전당포에선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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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는 전당포 주인 ㄱ씨(당시 77세)와 아내 ㄴ씨(당시 69세)였다. 이들은 양구에 정착해 살고 있던 화교(華僑)인 중국인들로 1975년부터 전당포를 운영해 왔다. 가슴 부위 등 12곳을 흉기에 찔려 숨진 ㄱ씨는 전당포 안쪽 방에 있던 1인용 간이침대 위에 누워 쓰러진채 발견됐다.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아내 ㄴ씨는 출입문 안쪽 탁자위에 놓여 있던 간이금고 옆에서 숨져 있었다. ㄴ씨 역시 오른쪽 가슴부위 등 3곳을 흉기에 찔리고 우측 눈부위가 함몰된 상태였다. 온통 피로 물든 방바닥은 참혹했던 살해 당시 상황을 짐작케 했다. 양구 전당포 노부부 피살사건 현장에 대한 정밀감식에서 발견된 단서는 단 하나였다. 혈흔이 묻은 부분 족적 뿐이었다. 이 또한 선명치 않아 용의자를 선정하는데 큰 도움이 되질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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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흐르면서 참혹한 노부부 피살사건이 발생했던 전당포는 흔적도 없이 사라져 공터로 남았고, 장기 미제로 분류된 이 사건의 관련서류는 강원지방경찰청 강력계 미제사건전담팀으로 넘어가 있다.

 

그것이 알고싶다 1221회 - 양구 전당포 노부부 살인사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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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알고싶다 1221회 예고 : https://www.youtube.com/watch?v=HZDEtrct_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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